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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면 다들 어디쯤 오시고 계신가요?
잘 지내셨죠? 엊그제 만났던것 같은데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가고 있군요. 그동안 각자의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 바쁜 일상속에서 살다가 우리 이제 다시 만납니다.
한곳으로 향하는 우리들의 발걸음. 손에는 첫 모임에서 헤어져 돌아 갈때 교수님으로 부터 선물 받았던 『햄릿』이 들려져 있지요. 그 한권의 자그마한 책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지난 번 처음 받아서 들고 나올 때와 지금 다시 들고 들어가려 하는 이 때 『햄릿』에 대한 느낌이 다른가요? 혹시 책의 무게가 달라졌나요? 작품 시작 첫 페이지에 버나도의 "Who are you?"로 시작되는 의미심장한 물음을 안고 다 같이 동시에 닻을 올렸지요.
이제 각자의 항해에서 방향을 틀어 『햄릿』을 만나러 한 섬으로 모입니다. 가던길 잠시 멈추고 우리의 향연에 참석 하시어 좋은 만남을 누릴 수 있는 성찬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임 안내] 테 마 : 『햄릿』 시 간 : 3월 9일 금요일 저녁 7시 장 소 : "페리하우스"(우두동에 위치,소양3교 지나자 마자 왼쪽에 있음) 레스토랑 전화번호 : 242-0708
P.S. 보고 싶은 얼굴들 떠 올려 봅니다.
2007.03.0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