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고슴도치 섬으로의 여행

후레지아 향기 2007. 3. 11. 18:12

불과 지난 주의 수업이 벌써 기억 저 편에 밀려 나 있네요.
4학기샘들과 함께 했던 한 교수님 문학 수업.
수업이 진행되던 내내 즐거웠던 기억이 장소를 옮겨서 한 테마 수업에서도 연속되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지내 놓고 나서 아쉬움이 따름은 지나간 시간들에 대한 애착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좋은 샘들과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
사진속에 환한 미소띤 얼굴들 보고 있노라면 마치 눈 앞에라도 있어 다들 금방이라도 뭐라고 말을 할 듯합니다.
고슴도치섬에서의 추억.
강을 내다보며 있는 유일한 찻집에 들어갔을때
누군가가 벽면을 가득채운 책더미 속에서 전날 본 영화
"미녀는 외로워" 만화를 끄집어 내고는 재미있어 했던 기억에서
따사로운 난롯가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향 좋은 커피를 마시며 교수님과 함께 나눴던 이야기들.
한겨울의 따사로운 햇살마냥 눈 부시게 우리들의 기억속에 자리하고 있을 소중한 추억을 남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계절제 겨울학기 수업 종강과 더불어 이제 곧 또다시 새롭게 시작할 새봄에 대한 준비를 서서히 해야 하나 봅니다.
2007년 새해에도 "셰익스피어와 함께하는 세상" 가족 모두와 여러샘들 가정에도 행복 가득하고 좋은일만 함께 하길 두손 모아 기도 해봅니다.

P.S. 함께 했던 추억을 남겨둡니다.

 

                   2007.01.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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