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머리에서 쥐가 날려구 해

후레지아 향기 2006. 7. 18. 19:25

울 남편도 연일 계속해서 긑내야 할 일이 진척이 되질 않아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고 ......

남편은 지난주 토요일 방학하고 어제 오늘 집에서 깅낑 대고 있나부다.....

집에서 내내 교육과정 평가원에 내야 할 자료 땜에 애꿏은 담배만 피워 대고 있다.(담배 값도 되게 비싸 던데.........ㅎㅎㅎ)

어젯밤엔 울 꼬맹이 밤 12시가 지나 가는데도 잠 안자고 거실에서 왔다 갔다 하니

남편 왈 제발 저 아이 잠자는 약 먹여서 좀 재우라고 한다......(끔직 해라!.....)

 

해야 할 일는 진척이 안되고 날짜는 지나가고 마땅하게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은데

꼬맹이가 잠은 안자고 눈 앞에서 얼쩡거리고 있으니 그럴 수 밖에.......

이녀석 아빠에게 야단 맞고 침실로 책 들고 들어오면서 엄마가 맛사지 해 준다고 하고선 안 해 줬다고

떼를 쓴다.언젠가 맛사지 받고 와서 울 꼬맹이들  한 번 해 줬더니만 이녀석들 툭 하면 침대에 벌렁 누워 엄마를 불러 댄다.(특히나 자기 싫은 잠 자라고 하면 맛사지 안해 준다고 떼를 쓴다.....)

 

나도 서서히 머리에서 쥐가 날려구 하고 있다.....

오후에 수업 끝내고 잠깐 짬을 내 대학 도서관에 갔다가 왔다. 논문 주제가 나왔어야 하는데 .....

담주 월요일 주제 발표를 해야 하는데......(미리 했어야 하는 건데 ....이긍........항상 막바지에 가서

미리 하지 못한것에 대해 후회를 한다.) 

 

남편은 왜 사서 고생 하냐고 지금이라도 힘 들면 공부 그만 두라고 한다.

공부 시작 하면서 부터 남편 에게서 계속 해서 듣는 소리이다......칫!

ㅋㅋㅋ 울 남편은 당연 마음 공부 하라고 한다......

 

그래두 툴툴 대면서 내가 필요한 시중 다 들어 준다......

...............................

 

퇴근이 늦었다.

얼른 마트에 들러  꼬맹이들 먹을것 사가지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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