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모두가 잠든 뒤에....

후레지아 향기 2006. 7. 14. 02:02

퇴근길에

잠깐동안의 옷 쇼핑.

마트에 들러 아이들 저녁 카레라이스 만들어 줄 생각에서 재료들을 사왔으나 예정에 없던 옷 쇼핑하는데에 시간을 빼았겼다.

바쁘게 집에 들어와(다행히 꼬마 녀석들 김밥이랑 떡볶기 사달래서 저녁 간단히 해결 되었다.) 아이들 저녁 먹이고 맛사지 받으러 간다.

9시 30분쯤 집에 돌아와 큰맘 먹고 세탁도 하고 장마비로 있는데로 적셔 놓은 꼬맹이들 운동화도 빨아 놓았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준비.

아침 메뉴로 카레라이스.....(감자,당근, 양파 두알씩 다듬어 썰어 둔다.)

 

어느새 밤 12시가 지났다. 근데도 울 꼬맹이들은 아직 한창이다.작은놈 누나 방에 들어가서 장난치다가 다시 거실로 나온다. 주방에 서서 아침 준비 하면서 막내 꼬맹이 욕실 들어가서 양치 하고 있으랬더니만 안 보인다.

아침 준비 끝낸시간 거의 12시 30분....(난 간단한 것을 준비 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맙소사!

요녀석 씻지도 않고 어느새 강아지 마냥 침대 위에 올라가 자고 있다.

깨워서 씻기고 싶은데......(학교에서 수영장엘 갔다 왔기에 더욱......... 하지만 그냥 참았다.)

대신 타월을 적셔 얼굴이랑 손 발을 닦아 준다.

 

남편은 요 며칠 일때문에 밤 새우다시피 하더니만 퇴근해 와서 저녁도 안 먹고 침대에서 자고 있다.

깨워도 안 일어난다.(심하게 깨우지 않았다. 깨워 놓으면 분명 또 늦게 까지 잠을 안 잘것 같기에.....한끼 먹는것 보다 부족한 잠 자는것이 더 필요 하겠기에.....)

 

모두가 잠들고 나혼자 깨어 있는 시간....

 

모처럼 가져 보는 여유이다.

 

평소와 달리 내일은 아침 준비 하려면 일찍 일어나야 한다.

 

이제 그만 자야겠다.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 일과의 마무리는  (0) 2006.08.06
머리에서 쥐가 날려구 해  (0) 2006.07.18
토요일 밤 외출에서 돌아와 보니....  (0) 2006.07.17
비 내리는 주말  (0) 2006.07.15
1학기말 마무리  (0) 200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