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찍 경북소재 청량산으로 산행하기로 계획한 날이다.
어제 토요일
시험문제 내느라 학교에 늦게까지 남아서 일하다가 6시경에 퇴근했다.
마트에 들러 산행에 필요한 먹을것과 아이들 먹일것 사가지고 집에 들어 온다.
울 꼬맹이들 오늘 점심은 자장면 시켜 주었었다.(남편은 도 교육청에 일이 있어 들어가고 아파트엔 아이들만 있었다.) 꼬맹이들 좋아하는 베이컨 구워서 저녁 밥 챙겨 주나 잘 안 먹는다.(바보같이. .ㅋㅋㅋㅋ
...ㅋㅋ베이컨이얼마나맛있던지으으응 ........ 아니 잠깐 컴을 비운 사이 울 상은이놈이 한 줄 집어 넣었네?.....)
저녁 늦게 까지 내일 먹을것 준비하며 주말 저녁 여유로움을 느낀다.
밤 10시지나 남편 친구에게서 전화.
맥주 마시러 나오라 하나 낼 또 집을 비워야 해서 그냥 아이들과 함께 있는다.
거의 준비를 마치고 나서 11시 지났을때 둘째 형님 전화.
이것저것 얘기 하다가 낼 남편 생일임을 알았다.
맙소사!
내일 산행 준비물 거의 완벽하게 먹을것 까지 확실하게 챙겨 두었는데.......ㅠㅠ
형님이랑 통화 끝나고 마트에 가니 거의 폐점 하려는 중이어서 겨우 생선은 살 수 있었다.
이젠 "불량 아내" 딱지까지 붙게 생겼다........ㅋ
오늘 아침 7시 30분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할수 없이 준비한 점심 친구에게 주고 난 고스란히 나의 오늘 일정을 포기 했다.
아침 식사후 단체로 움직인다......ㅎ
밖에서 점심 해결하고 집에 들어온다. 남편 친구에게서 또 전화.
이번엔 메뚜기 잡으러 가잔다. 작은놈 아빠 따라 보내고 포기한 일정뒤의 여유로움으로 긴장이 풀리는 오후 시간이다.
침대에 잠깐 누웠다가 잠들었다.
전화소리에 잠 깨어 일어나 시험문제 마저 정리한다.
오늘 하루 나의 계획을 포기 하였더니
집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낸다.
좀 있다가 형님들이랑 만나기로 했다.
오늘은 술 조금만.........ㅎ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마알간 가을 하늘 아래엔 (0) | 2006.10.23 |
|---|---|
| 아이들을 위해 (0) | 2006.10.23 |
| UNIVERSAL BALLET <Giselle> (0) | 2006.10.01 |
| 하루 일과의 마무리는 (0) | 2006.08.06 |
| 머리에서 쥐가 날려구 해 (0) | 2006.07.18 |